서면브리핑
[노종면 원내대변인] 백골단에 이어 음모론자까지 국회로 불러들인 국민의힘은 극우의힘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윤상현 징계안’을 시작으로 따박따박 책임을 묻겠습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백골단에 이어 음모론자까지 국회로 불러들인 국민의힘은 극우의힘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윤상현 징계안’을 시작으로 따박따박 책임을 묻겠습니다
헌법재판소를 휩쓸어 버릴 것이라는 극언을 공개적으로 쏟아내고, 특정 헌법재판관을 거명하며 반역자, 역적으로 몰아붙인 세력을 여당 국회의원이 국회로 불러들였습니다.
강사 전한길 씨, 그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심취해 윤석열의 계엄령을 계몽령이라 두둔하고 헌법재판소에 대한 비난을 일삼아 온, 위험천만한 음모론자라 할 수 있습니다.
세이브코리아 대표 손현보 씨 역시 극우 선동 발언이 난무하는 집회를 주도해온 인물입니다.
이들이 국회에 들어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주선했고, 윤 의원도 기자회견에 동참했습니다.
같은 당 김민전 의원이 주선한 일명 백골단 기자회견으로 충격을 준지 얼마나 됐다고 국민의힘은 또 반헌법, 반법치주의 행보를 반복한단 말입니까?
이들의 국회 기자회견에서 나온 말은 옮기기조차 참담합니다. 손현보 씨가 말했습니다. “헌재는 그 존재가치를 잃고 산산조각 나게 될 것”. 전한길 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되면 헌재는 가루가 되어 사라질 것”.
국민의힘에 의한 극우의힘 과시가 도를 넘었습니다. 기어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결정이 나와도 불복하겠다는 뜻입니까? 서부지법 폭동과 같은 일을 부추기는 겁니까? 국민과 내전이라도 벌어겠다는 말입니까? 더불어민주당은 결코 앉아서 지켜만 보지 않겠습니다.
당장 윤상현 의원 징계부터 추진하겠습니다. 윤 의원이 잘못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국민께 사죄하지 않는 한 국민의 뜻에 부합하는 징계를 반드시 관철해 내겠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도 윤석열 두둔에 열을 올렸고, 체포영장 집행을 비롯한 내란 수습 과정을 앞장서 방해해 왔습니다. 그는 마치 극우의 전사라도 된 듯 열변을 토해내고 있지만 실상은 명태균 게이트에 연루된 비겁자일 뿐입니다.
2022년 5월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일 때 취임 직전의 대통령 당선인 윤석열, 그의 부인 김건희와 함께 공당의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비선실세 주문대로 망치고 더럽혔습니다. 수사의 칼날을 피하기 위한 연극임이 이미 탄로 났고 지켜보기 애처롭습니다.
아무리 극우를 동원해 방탄을 하려 해도 ‘공천개입 국정농단’의 책임을 지게 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지킴이를 자처하던 자의 입에서 “윤석열이 시켜서 어쩔 수 없이 김영선을 공천했다”는 변명이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2025년 2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