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권칠승 수석대변인] 가짜뉴스의 진원지 국무총리실은 모든 유포 경위를 공개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102
  • 게시일 : 2024-01-08 18:25:22

권칠승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1월 8일(월) 오후 6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가짜뉴스의 진원지 국무총리실은 모든 유포 경위를 공개하십시오

 

이재명 대표의 부상이 ‘1cm 열상으로 경상 추정된다’는 가짜뉴스의 발원지가 국무총리실로 드러났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가짜뉴스를 유포한 ‘대테러종합상황실’은 “총리실 산하기관이다”라고 답변했습니다.

 

대테러종합상황실은 이재명 대표가 입은 ‘심각한 자상’을 ‘1cm 열상으로 경상’이란 말로 축소 변질시켜 피해 정도를 왜곡시켰습니다. 

 

국무총리실이 이재명 대표를 왜곡하고 조롱한 가짜뉴스의 시발점이었다니 충격적입니다. 국무총리실은 무슨 의도로 이 같은 가짜뉴스를 유포했습니까?

 

테러 당시 급박한 상황에서 대테러종합상황실 명의의 문자메시지를 처음 작성한 사람은 누구이고 어느 선까지 보고되었습니까? 

 

또한 자상을 열상으로 바꾸라는 상부의 지시라도 있었습니까? 사실과 다른 내용을 보고한 이유는 무엇이고, 특히 이같은 문자가 삽시간에 언론인과 일반 국민에 유포된 경위는 무엇입니까?

 

국무총리실이 야당 대표에 대한 테러 사건의 가짜뉴스 진원지를 자처한 이유와 가짜뉴스 문자의 최초 작성자와 지시자, 유포 경위를 철저히 밝혀내야 합니다.

 

국무총리실은 단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숨김없이 국민께 문자 유포 경위를 밝히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건의 진실을 왜곡한 국무총리실을 비롯해서 가짜뉴스 배포에 관여한 자들의 책임을 엄중하게 따져 물을 것입니다.

 

2024년 1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