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팬클럽 회원을 영입한 한동훈 위원장, 본인 말에 책임지십시오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 팬클럽 회원을 영입한 한동훈 위원장, 본인 말에 책임지십시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영입한 인재 1호 박상수 변호사가 한동훈 위원장의 팬클럽 회원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상수 변호사는 한동훈 위원장 팬클럽 게시판에 실명으로 한동훈 위원장을 지지한다고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 출신 강신업 변호사는 국민의힘 당대표에 도전하더니, 한동훈 위원장 팬클럽 회원은 국민의힘에서 총선을 준비하고 있으니 가관입니다.
게다가 박상수 변호사는 과거 친윤 성향의 유튜브 방송 ‘빨대포스트’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인민민주주의로 매도하며 히틀러와 나치당에 빗댔습니다.
또한 박상수 변호사는 “국민의 뜻을 무조건 따를 수 없다”며 ‘권력자에게 권력을 맡기고 대의하게 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라는 식의 반헌법적인 주장도 펼쳤습니다.
전형적인 뉴라이트 사고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극우 유튜버 내각을 꾸리니 한동훈 위원장도 여당을 극우 인사로 채우려고 합니까?
한동훈 위원장은 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보여준 처참한 수준의 인사 검증 능력을 국민의힘에서 자랑할 셈입니까?
한동훈 위원장은 “극단적인 혐오의 언행을 하는 사람은 국민의힘에 설 자리가 없다”고 공언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본인 말에 책임지십시오.
2024년 1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