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정청래 당대표, 홍익표 대통령실 정무수석 접견 인사말
정청래 당대표, 홍익표 대통령실 정무수석 접견 인사말
□ 일시: 2026년 1월 21일(수) 오후 1시 50분
□ 장소: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
■ 정청래 당대표
마이 베스트 프렌드, 저의 절친 홍익표 정무수석님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제가 정무수석 후임으로 홍익표 수석이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속으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텔레파시는 통했는지 이심·정심, 이재명의 마음 정청래의 마음이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너무 기뻤습니다. 정무수석으로 저는 최상의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를 좀 말씀드리면 이재명 대통령께서 당대표 시절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 때 녹색병원에 입원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때 당의 혼란, 당원들의 분노 그리고 의원들의 혼란을 수습할 수 있는 원내대표로 저는 홍익표 의원이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때 홍익표 의원께서 중국 출장 중이었는데 제가 전화를 한 적이 있습니다. 빨리 귀국해서 이 혼란을 수습하는 일을 당신이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때 이재명 당시 대표께서 직접 말씀을 하지 않으셨지만, 눈빛으로 봐도 이심·정심, 당시 이재명 대표께서도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원내대표로 바로 취임해서 당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셨습니다. 그때 이미 이재명 대통령 그리고 저, 홍익표 이렇게 삼각 편대가 되어서 당의 혼란을 수습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또 홍익표 정무수석이 최상의 카드인 것이 홍익표 수석께서는 원내대표뿐만 아니라 정책위의장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정무적 감각이나 정책 능력 그리고 균형 감각, 인품면에서도 당·정·청 원팀을 만드는 데 가장 좋은 역할을 해 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아무래도 국회 정치권과 청와대 가교역할, 다리역할을 하는 것이 정무수석의 역할인데, 저하고는 둘도 없는 사적인 관계로 보더라도 진짜 베스트 프렌드, 절친입니다. 그래서 둘이 만나서 얘기하지 않아도 제 생각을 너무나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고 홍익표 정무수석이 저한테 눈짓만 해도 아 무슨 얘기구나? 하는 것을 서로 잘 알 수 있는 그런 사이입니다. 그래서 저는 굉장히 기뻤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대통령께 직접 말씀드리지는 않았지만, ‘홍익표 정무수석으로 해 주세요’ 하고 기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그런 마음이 잘 통해서 홍익표 정무수석이 되었습니다.
엊그제 청와대 만찬 자리에 딱 와 있는 걸 보면서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그런 생각을 했고 지금도 당·정·청 관계가 더없이 좋지만 앞으로 더 좋아지고 더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리고 홍익표 수석 개인적으로 보더라도 사실은 귀감이 되는 국회의원이었습니다. 꽃길 마다하고 서초에 가서 출마하면서 자기희생적인 모범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민주당 국회의원이나 당원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공부하지 않아도 미리 다 꿰뚫고 있기 때문에 즉시 투입해도 연습이 필요 없고 훈련이 따로 필요 없는 즉각 가동한 정무수석을 임명해 주신 데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성품도 온화하시고 그렇지만, 또 개혁 의지는 굉장히 강하시고 그래서 두루두루 당·정·청 관계를 원활하게 윤활유 역할을 하는데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환영합니다.
(추가 발언) 둘이 손잡고 당·정·청 원팀·원보이스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는 말씀 드리고 하여튼 국민주권시대에 맞는 당원주권시대 그 부분을 또 언급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홍익표 수석 온 부분에 대해서 너무 제가 크게 환영하고 그러니까 우상호 정무수석이 좀 서운할 수 있어서 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상호 수석님 정말 고생 많이 하셨고요. 특히 어느 때보다도 집권 초기가 굉장히 어렵지 않습니까? 이 첫걸음 시작할 때가 굉장히 다른 때보다 더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상호 정무수석님도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곧 이제 당으로 복귀할 테니까 그때는 또 저한테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6년 1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