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

[허영 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 허영 의원, 공장·창고 화재 5년간 1만 7,510건…재산피해 3조 2천억 원 건축물 화재의 14.2%인데 재산피해는 69.1% 집중

  • 게시자 : 국회의원 허영
  • 조회수 : 19
  • 게시일 : 2026-11-02 13:31:30


 

허영 의원, 공장·창고 화재 5년간 1만 7,510건…재산피해 3조 2천억 원

건축물 화재의 14.2%인데 재산피해는 69.1% 집중

- 2021~2025년 85명 사망·1,103명 부상…연평균 3,502건 발생

- 지난해 창고 화재 9.9% 증가, 재산피해는 전년의 6.1배

- 허영 의원 “반복되는 희생 막도록 공장·창고 지붕 내화구조 기준 강화 서둘러야”

 

최근 5년간 공장과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85명이 숨지고 1,103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창고 화재는 전체 건축물 화재의 14.2%를 차지했지만, 재산피해 비중은 69.1%에 달했다. 반복되는 인명피해와 대규모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장·창고의 화재안전 기준을 조속히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의 2021~2025년 통계를 분석한 결과, 공장·창고 화재는 총 1만 7,510건으로 집계됐다. 공장에서 1만 915건, 창고에서 6,595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한 사상자는 총 1,188명으로, 사망 85명과 부상 1,103명이었다. 연평균 3,502건의 화재가 발생해 약 238명의 사상자가 나온 셈이다.

 

재산피해는 약 3조 2,004억 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전체 건축물 화재 재산피해 약 4조 6,292억 원의 69.1%로, 건축물 화재로 발생한 재산피해의 약 70%가 공장과 창고에 집중됐다.

 

특히 지난해 창고 화재 피해가 크게 늘었다. 화재 건수는 2024년 1,231건에서 2025년 1,353건으로 9.9% 증가했고 부상자는 39명에서 64명으로 64.1% 늘었다. 재산피해는 약 739억 원에서 약 4,532억 원으로 6.1배가 됐다.

 

허 의원은 21대 국회에서도 공장·창고 화재안전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건축물이 일정 시간 버텨야 노동자의 대피와 소방관의 구조·진압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지붕을 비롯한 건축물의 내화성능을 높이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7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건축법」 개정안에는 지하주차장 내부 마감재와 단열재의 불연재 사용 의무화 등이 반영됐다. 이 법안의 심사 과정에서 함께 논의된 공장·창고 지붕의 내화구조 적용 확대는 법률 개정 대신 시행령 개정으로 추진하기로 정리됐다.

 

허영 의원실이 담당 부서에 확인한 결과, 국토교통부는 현재 공장·창고 전수조사와 별도로 시행령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개정안 마련 단계와 완료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허 의원은 “공장과 창고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물론, 이들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들어간 소방관의 희생까지 반복되고 있다”며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와 구조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건축물의 안전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건축물의 위험을 확인하는 전수조사와 안전기준 개선은 함께 추진해야 한다”며 “국토부는 공장·창고 지붕의 내화구조 적용을 확대하는 시행령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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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하단 첨부

〈2021~2025년 건축물 및 공장·창고 화재 피해 현황〉

 

구분

전체 건축물

공장

창고

공장·창고 합계

전체 건축물 대비 비중

화재 발생(건)

123,430

10,915

6,595

17,510

14.2%

사망(명)

1,272

61

24

85

6.7%

부상(명)

8,844

851

252

1,103

12.5%

재산피해(억 원)

46,292

18,090

13,913

32,004

69.1%

 

 

 

〈2024~2025년 창고 화재 피해 비교〉

 

구분

2024년

2025년

전년 대비

화재 발생(건)

1,231

1,353

9.9% 증가

부상(명)

39

64

64.1% 증가

재산피해(억 원)

739

4,532

약 6.1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