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임세은 선임부대변인] 국민의힘의 적반하장, 국민의 피로감은 한계치를 넘어섰습니다.
임세은 선임부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3월 8일(일) 오후 4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의 적반하장, 국민의 피로감은 한계치를 넘어섰습니다.
국민의힘이 대통령의 SNS 메시지를 트집 잡아 비하와 왜곡으로 정치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심을 외면한 채 오직 정쟁에만 몰두해 온 자신들의 무능을 가리고, 과오를 덮으려는 ‘성동격서’식 행태에 불과합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무엇을 했습니까? 당권을 둘러싼 계파 갈등과 윤리위원회를 내세운 제명 등 분쟁으로 정당 기능을 스스로 오염시켜 오지 않았습니까.
민생 대책이나 정책 경쟁 대신 대통령과 정부 여당 발목잡기가 본업이 되다시피 했습니다. 국정을 함께 책임져야 할 공당으로서의 본분은 내팽개친 채, 국회 시계를 멈춰 세우려고만 했습니다. 국민의 인내심은 더 이상 국민의힘의 행태를 두고 볼 수 없는 지경입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내란 사태에 대해 여전히 제대로 된 반성조차 없다는 점입니다. 헌정 질서를 파괴한 사건의 중심에 있거나 이를 방조했던 세력이라면, 최소한의 성찰과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입니다. 그럼에도 적반하장으로 ‘협치’와 ‘삼권분립’을 운운하며 비판을 위한 비판에만 열을 올리는 모습은 국민을 기만하는 처사입니다.
윤석열 정권 시절, 국민의힘이 보여준 오만과 독선을 국민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민생 법안과 사회적 합의가 담긴 법안들을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로 무력화하며 국회의 존재 이유를 부정했습니다. 야당을 국정 파트너가 아닌 제거해야 할 적대세력으로 규정하고, 내란의 위기로 몰아넣은 장본인들이 누구입니까.
과거에는 협치를 외면하던 세력이, 이제 와서 협치를 들먹이며 정부를 공격하는 것은 지독한 자기부정이자 ‘내로남불’의 극치입니다.
국민의힘이 지금 해야 할 일은 대통령의 문장 하나하나에 꼬투리를 잡는 것이 아닙니다. 내부의 권력투쟁을 멈추고, 내란 사태에 대한 역사적 책임 앞에 국민께 석고대죄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또한 근거 없는 비난 대신 대안을 제시하는 야당 본연의 역할로 돌아와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이 부여한 준엄한 명령에 따라 민생 안정과 개혁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입니다. 정치적 공세로 국정을 흔드는 행태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국민의 삶을 위한 정책에는 언제든 책임 있는 협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2026년 3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