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문대림 대변인] 국민의힘과 신천지의 추악한 유착 실체, ‘통일교 신천지 통합 특검’으로 진상을 규명해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58
  • 게시일 : 2026-01-19 11:30:33

문대림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과 신천지의 추악한 유착 실체, ‘통일교 신천지 통합 특검’으로 진상을 규명해야 합니다

 

신천지가 지난 2023년 고양시 종교시설 용도변경 허가가 무산되자 신도들에게 국민의힘 당원 가입과 주소지 변경을 조직적으로 지시했다는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되었습니다. 메시지에는 구역별 목표 인원 할당과 특정 지역으로의 주소 조작 지시까지 담겨 있습니다. 전 신도의 증언과 물증으로 제시된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는 종교단체의 조직적 정치 개입이자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헌법 위반 행위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구체적인 정황 앞에서도 국민의힘과 장동혁 대표는 신천지 특검을 '물타기'라 규정하며 거부하고 있습니다. 통일교에 이어 신천지까지 조직적 당원 가입과 불법 정치 개입 의혹의 중심에 서 있음에도, 유독 신천지 관련 의혹에만 침묵하거나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야말로 특정 종교를 보호하려는 의도적인 '방탄'이 아닙니까.

 

국민의힘의 이중성은 당내 인사들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신천지 종교시설 허가에 반대하고 방송에서 그 위험성을 지적했던 김종혁 의원은 '특정 종교를 사이비로 규정했다'는 이유로 징계의 칼날 아래 서게 되었습니다. "신천지와 싸우면 당선될 수 없다"는 당 안팎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해 국민의힘 당원 명부 속에 11만 명 이상의 통일교 신도가 포진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에 이어, 신천지 역시 2021년 대선 시기부터 10만 명 당원 가입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특정 종교 세력이 당원 숫자를 무기로 공당의 의사결정을 왜곡하고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면, 이는 정당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과 장동혁 대표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명분 없는 '선택적 단식'과 '선택적 특검' 뒤에 숨어 진실을 가리지 마십시오. 신천지 특검을 즉각 수용하고, 당원 명부 전수조사를 통해 종교 유착의 의혹을 잘라내야 합니다. 불법적인 세력과 결탁해 민심을 왜곡하려 한다는 의혹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의 정교분리 원칙을 수호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회복하기 위해 통일교·신천지 통합 특검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종교의 조직적 정치 개입을 엄단할 법적 장치를 보완하고, 정치 권력을 사유화하려는 모든 시도를 원천 차단하겠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그 어떤 불법적 개입 앞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은 타협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2026년 1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