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박창진 부대변인] 김계리 변호사님 계몽된 게 아니라 망상병 초기에 접어든 겁니다
박창진 부대변인 논평
■ 김계리 변호사님 계몽된 게 아니라 망상병 초기에 접어든 겁니다
김계리 변호사가 최후변론에서 비상계엄 후에 대통령의 담화문을 읽고 변호에 참여하게 됐다며, 그동안 모든 사회적 갈등과 윤석열 탄핵은 북한 간첩 지령에 의한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극우 유튜브발 가짜뉴스에 세뇌된 망상으로 가득한 담화문에 국민은 호흡 곤란을 일으켰는데 김계리 변호사는 감화됐다는 말입니까? 차라리 국민의힘 공천을 노리고 있다고 고백하십시오.
있지도 않은 북한 지령설을 들고 나와 불법계엄을 옹호한 것은 그날 밤 국회로 달려와 장갑차를 몸으로 막고 매서운 겨울 한파에도 응원봉을 밝혔던 국민들을 욕보이는 행위입니다.
설득력 있는 변론은 사실과 자료에 근거해야 합니다. 김계리 변호사의 최후변론에는 그 어떤 사실과 부합하거나 이를 뒷받침할 자료도 없었습니다.
탄핵심판정에서 있지도 않은 북한 지령설을 읊조리며 자신이 계몽되었다고 우기는 모습은 한편의 블랙코미디를 보는 것 같습니다.
있지도 않은 아동 인신매매와 악마 숭배설을 퍼트려 존속 살해, 총기난사, 의회폭동 같은 폭력을 선동하고 사회 갈등을 일으켰던 미국의 ‘피자 게이트’를 흉내 내려는 겁니까?
망상장애는 있지도 않은 것을 마치 사실인 양 믿어 발생하는 병입니다. 망상으로 가지게 된 잘못된 신념은 계몽은커녕 변론의 수단도 아닙니다.
김계리 변호사에게 변호사의 본분을 따지기에 앞서 본인의 인식을 다시 한번 돌아볼 것을 권고합니다.
2025년 2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