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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이연희 국정감사 보도자료] EBS, 국가 AI·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공공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 게시자 : 국회의원 이연희
  • 조회수 : 20
  • 게시일 : 2026-11-03 17:16:44

 

 



EBS, 국가 AI·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공공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 - 생성형 AI 중심 교육 넘어 수학·과학·데이터·알고리즘 이해하는 기초교육 강화 필요
  • - 이연희 의원 “AI 사교육 격차 해소하고 양질의 AI 교육 받을 수 있도록 EBS 역할 확대해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연희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시 흥덕구)은 10월 16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국정감사에서 AI 시대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공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EBS가 단순한 AI 활용교육을 넘어 AI 기술을 이해하고 개발할 수 있는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국가 차원의 공공교육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연희 의원은 AI가 교육뿐 아니라 산업과 일자리, 국가 안보와 경제의 판도까지 바꾸고 있는 만큼, AI를 단순히 활용하는 인재를 넘어 기술을 이해하고 개발하며 새로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EBS가 제공하는 AI 관련 교육 콘텐츠는 AI의 기본 개념이나 활용법, 디지털 리터러시, 생성형 AI 활용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지적이다.

이 의원은 학생들에게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에서 나아가 데이터와 알고리즘, 수학적 원리 등을 이해하고 AI가 생성한 답변의 정확성과 편향, 오류를 판단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AI는 데이터와 알고리즘, 수학과 과학을 토대로 작동하는 만큼, EBS가 AI·데이터·소프트웨어 교육을 수학과 과학의 기초교육과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답과 문제풀이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가설을 세우며, 실험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결과를 검증하는 탐구형·프로젝트형 콘텐츠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AI 교육에 따른 지역·계층 간 교육격차 문제도 지적했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가정의 학생들은 고가의 AI·코딩교육과 각종 캠프에 참여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양질의 교육 기회를 얻기 어려운 만큼 EBS의 공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EBS가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과학관, 기업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AI뿐 아니라 반도체·우주항공·바이오·양자·로봇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까지 교육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연희 의원은 EBS가 기존 AI 교육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국가 AI·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EBS가 가진 전국적 교육 인프라와 공공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가정환경에 관계없이 양질의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AI를 소비하는 인재가 아니라 AI를 이해하고 만들어내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