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계원 대변인] 한동훈 의원, 이모 명의 앱으로 가로챈 표창과 증거 인멸, 국민 앞에 사죄하십시오
조계원 대변인 브리핑
□ 일시: 2026년 11월 3일(화) 오후 2시 10분
□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한동훈 의원, 이모 명의 앱으로 가로챈 표창과 증거 인멸, 국민 앞에 사죄하십시오
정적을 향해 조롱과 막말을 벌이던 한동훈 의원이 자녀의 애플리케이션 대리 제작 의혹 앞에서는 입을 닫았습니다. 언론이 자녀의 앱 개발 참여 여부와 역할, 이모 명의 사용 이유를 물었으나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조국 가족에게는 70회에 달하는 압수수색으로 먼지까지 탈탈 털었던 검사가 한동훈 가족의 스펙 날조 물증 앞에서는 침묵으로 회피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시민상 공적조서에 한동훈 의원 자녀는 봉사 연결 앱 '미트 스터디 버디'를 제작하고 판매하고 있다고 적어놨습니다. 이 앱으로 자녀는 서울시장상과 인천시의회의장상을 받았습니다. 앱 정보 사이트에 남은 개발자와 제공자 명의는 미국에서 입시 컨설팅 업체를 운영한 이모인 진 씨입니다. 이모 명의 앱을 본인 창작물로 둔갑시켜 표창을 가로챈 조작범죄 아닙니까.
2019년 미국 대회에 출품한 청각장애인 지원 앱 '셰어리' 역시 앱스토어 등록자가 이모 진 씨였습니다. 2022년에는 외주 개발자가 200만 원을 받고 앱을 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당시 한동훈 측은 딸이 아이디어와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했을 뿐 앱 개발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외주 개발자와 입시 컨설턴트 이모가 합작한 앱을 딸의 MIT 입시와 수상 실적으로 활용했습니까.
논란이 일자 앱스토어에서 미트 스터디 버디 앱이 사라지고 공적조서에 적힌 유튜브 영상도 사라졌습니다. 걸핏하면 공정과 법치를 외치던 한동훈이 기록 삭제와 증거 인멸에 매달리는 까닭이 무엇입니까. 심지어 경찰은 주최 측의 원본 미제공을 구실로 셰어리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었습니다. 법무부 장관 권력에 굴종해 봐주기 수사로 사건을 덮은 결과 아닙니까.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은 국회에서 한동훈 의원 자녀 사건이 암장돼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와 중대범죄수사청 반부패수사국이 수사 무마 의혹과 앱 스펙 사건을 겨누고 있습니다. 허위 스펙과 권력이 덮어준 암장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침묵과 증거 지우기를 멈추고 국민 앞에 사죄하십시오. 경찰과 중수청에 출석해 스펙 조작과 수사 은폐의 법적 심판을 받으십시오.
2026년 11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