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계원 대변인] 오세훈 서울시장, 궤변을 거두고 허위사실공표와 한강버스 리베이트 수사를 받으십시오
조계원 대변인 서면브리핑
■ 오세훈 서울시장, 궤변을 거두고 허위사실공표와 한강버스 리베이트 수사를 받으십시오
한강버스 선박 건조업체 선정 리베이트 의혹을 둘러싼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고발인 조사를 진행합니다. 서울시는 “한강버스에 흠집 내려는 정치공세”이며 “감사 경위 설명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라는 구차한 변명을 내놓았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11월 20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각하 사유를 왜곡해 발언했습니다. 감사원 공문에 적시된 서울시 자체감사 처리 사유를 숨기고 국회 행안위 감사를 핑계로 댔습니다. 3월 17일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참여 선언 자리에서는 선박 건조업체 선정 의혹이 해소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감사원 공문 날조가 감사 경위 설명입니까. 유권자를 속여 6·3 지방선거에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의혹 해소를 주장한 행위는 유권자를 호도한 선거 범죄입니다. 한강버스에 대한 시민 호평 또한 근거가 없습니다. “출퇴근용 대중교통” 사업이 출퇴근은커녕 한강버스 업자의 손해를 ‘대중교통’이라며 시민혈세로 메꾸는 ‘돈먹는 하마’로 전락했는데 무슨 시민호평입니까.
한강버스 사업의 실체는 리베이트 비리와 직무유기입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고위직이 선박 건조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서울시는 리베이트 보고를 묵살하다가 국정감사 추궁이 쏟아지자 지난달 19일 경찰에 수사의뢰서를 제출했습니다. 선거가 끝날 때까지 리베이트 비리를 은폐하다가 뒷북 수사의뢰로 책임을 피하려는 꼼수입니까.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하고 남대문경찰서가 선거법 위반 고발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공소시효 만료일인 12월 3일이 다가왔습니다. 경찰은 오세훈 시장이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에게 허위 발언을 한 경위와 비리를 덮은 경위를 규명하십시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고위직의 리베이트 수수 의혹과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의 관리·감독 책임을 수사하십시오.
경위 설명이라는 말장난으로 허위사실공표와 은폐 책임을 덮을 시간은 끝났습니다. 경찰은 선거법 위반 혐의와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하십시오. 오세훈 시장은 정치공세 타령을 멈추고 서울시민 앞에 사죄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한강버스 사업의 진상을 끝까지 규명하고 서울시민의 혈세를 지키기 위한 감시와 견제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2026년 11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