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장윤미 대변인] ‘참사’를 ‘사고’로 덮으려던 윤석열 정권의 파렴치한 은폐 시도, 반드시 책임을 묻겠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07-28

장윤미 대변인 서면브리핑

 

■ ‘참사’를 ‘사고’로 덮으려던 윤석열 정권의 파렴치한 은폐 시도, 반드시 책임을 묻겠습니다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의 행정안전부 실지조사 결과, 중대본 1차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참사'를 '사고'로 '희생자'를 '사망자'로 변경할 것을 논의한 기록이 확인되었습니다. 참으로 경악스럽고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할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참사 수습과 국민의 생명 보호는 내팽개치고 오직 정권의 책임 회피만을 위해 용어 조작 모의에 혈안이 된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참혹한 비극 앞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유흥이나 축제를 즐기러 이태원에 갔던 사람들이 몰려서 난 사고인데, 참사 등 표현이 적절한가”라고 물었다는 참고인 진술도 확보했다고 합니다. 대통령의 비상식적이고 비정상적인 발언으로 국민들은 또 한번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욱 분통이 터지는 것은, 이들이 그토록 숨기고자 했던 참상의 진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앞서 특조위의 법의학적 검토 결과에서 드러났듯이, 희생자 중 상당수는 골든타임 내에 국가가 신속하고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펼쳤다면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이태원 참사는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할 책무를 다하지 못함으로써 발생한 명백한 인재였음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나아가 윤석열 정부가 참사에 대한 책임은커녕 사건을 은폐하고 축소하려고 했다는 진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만약 이들이 조직적으로 용어를 변경하고자 했다면 이는 헌정사상 최악의 은폐 공작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하고 참사의 진실을 은폐하려 한 세력은 반드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26년 7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