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주희 원내대변인] 음모론에 갇혀 민생 팽개친 장동혁 대표, 제1야당 대표 자격이 있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07-11

이주희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7월 11일(토) 오전 11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음모론에 갇혀 민생 팽개친 장동혁 대표, 제1야당 대표 자격이 있습니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거대한 카르텔"로 규정했습니다. 사실과 증거에 기반한 주장이 아니라 근거 없는 낙인찍기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호도하고 있습니다.

 

품격을 지켜야 할 제1야당의 대표가 스스로 음모론 프레임에 갇힌 참담한 모습입니다. 국정운영을 무속에 기대던 정당이 이제는 음모에 기대는 정치만 하고 있습니다.

 

국정조사특위는 현장조사에서 247만 장의 투표지가 그대로 보존된 것을 확인하고 공개 재검표까지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윤상현 위원장이 이끈 특위의 결론입니다. 

 

그런데도 장동혁 대표는 '오염·훼손 가능성'을 들먹이며 이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봉인된 투표지가 눈앞에 보존되어 있는데도 '오염' 을 운운하는 것은 검증이 아니라 불신을 키워 정쟁의 불씨로 삼겠다는 속셈일 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제3자 추천 특검'은 정치적 유불리를 배제하고 오직 법률적 독립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이 이를 거부하고 '야당 단독 추천'을 고집하는 것은, 참정권 침해의 진실을 밝히자는 국정조사를 정쟁의 도구로 악용하겠다는 검은 속내일 뿐입니다.

 

장 대표는 이런 무리수를 두면서도 민생은 내팽개친 채 전국을 돌며 괴담 퍼뜨리기에만 열중하고 있습니다. 당내에서조차 "임기 유지를 위한 자기 정치"라는 비판이 터져 나오는 지경입니다.

 

사실을 외면하고 음모만 좇는 이가 과연 공당의 대표 자격이 있습니까. 제1야당의 대표라면 정부를 건강하게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마땅하지만, 장 대표에게 남은 것은 분열을 부추기는 낙인과 자리보전을 위한 세몰이뿐입니다. 진정으로 선관위 개혁을 바란다면 지금 당장 국회로 돌아와 특검법을 처리하고 근본적인 제도 개선에 앞장서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근거 없는 음모론으로 대한민국을 분열시키려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맞서겠습니다. 참정권 침해의 진실은 국정조사와 공정한 특검으로 반드시 규명하고, 무너진 선거관리의 신뢰를 근본적인 제도 개혁으로 바로 세우겠습니다.

 

2026년 7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