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의 단식 농성장 방문 요구, 염치까지 단식 중입니까?
김현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의 단식 농성장 방문 요구, 염치까지 단식 중입니까?
송언석 원내대표가 홍익표 신임 정무수석의 첫 행보로 장동혁 대표의 단식 농성장 방문을 요구했습니다.
참으로 염치마저 굶어버린 후안무치한 발상입니다.
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야당 대표 시절, 윤석열 정권의 민생 파괴와 핵 오염수 방류에 항의하며 처절한 단식을 이어가던 때를 기억하십니까?
당시 윤석열 대통령실은 "정치적 현안에 언급하지 않겠다"며 외면했고, 국민의힘은 이를 ‘방탄 단식’이라 조롱하며 무시로 일관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본인들의 단식장에는 정무수석이 달려와 손을 잡아달라며 떼를 쓰는 모습은 그저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쌍특검 수용이라는 명분을 내세운 단식이라고는 하나, 그 속내를 들여다보는 국민의 시선은 싸늘합니다.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후 터져 나온 당내 자중지란을 덮고, 장동혁 대표를 축으로 세력을 억지 결집시키려는 고도의 '국면 전환용 정치 쇼' 아닙니까?
대중적 공감도 얻지 못하는 '셀프 고립'을 '민주주의 수호'라는 거창한 말로 포장한다고 해서 가려질 진실은 없습니다.
진정 국정을 걱정하고 소통을 원한다면, 비겁한 언론플레이로 청와대를 끌어들일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당장 '곡기' 대신 '고집'을 끊고 단식을 중단하십시오.
국민의 눈을 가리고 진실을 호도하는 행위는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런 소모적인 정치 퍼포먼스에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민생 경제 회복과 국정 정상화의 길을 끝까지 완수하겠습니다.
2026년 1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