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연 선임부대변인] 장동혁 대표의 허위 정보로 경제를 왜곡하고 국민을 속이는 정치 선동은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위험한 행위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81
  • 게시일 : 2025-11-30 13:25:14

김연 선임부대변인 브리핑

 

일시 : 20251130() 오후 120

장소 :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

 

장동혁 대표의 허위 정보로 경제를 왜곡하고 국민을 속이는 정치 선동은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위험한 행위입니다

 

장동혁 대표는 지난 토요일 대전에서우리나라 환율이 곧 1,500원을 뚫을 기세이고, 외환보유액은 200억 달러에 불과하며, 경유 가격 상승도 정부가 살포한 소비쿠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완전히 사실과 다른 허위 발언입니다. 실제 202510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약 4,288억 달러였습니다. 또한 경유 가격은 국제유가와 환율, 정유사 공급가 등 경제 구조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지, 소비쿠폰과 경유 가격 상승 사이에는 전혀 인과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장 대표는 경제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조차 없이, 무책임하게 국민을 현혹하고 경제 현실을 왜곡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6채 부동산과 소유 토지 인근의 예산 증액 의혹부터 철저히 밝히고 책임져야 합니다.

 

국정조사와 관련해서도 국민의힘은 조건 없는 국정조사를 요구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법사위 야당 간사 선임, 위원장 회의 운영 중단, 증인·참고인 합의 채택 등 세 가지 조건을 걸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를 정상적이고 공정한 요구라고 포장하며 사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조건 없는 공정한 조사만이 국민 신뢰를 지킬 수 있다고 판단하며, 장 대표와 국민의힘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 선동임을 지적합니다.

 

장 대표의 발언과 행동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민생을 직접 위협하며,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정치적 범죄 행위입니다.

 

민주당은 장 대표에게 분명히 경고합니다. 더 이상 근거 없는 주장과 선동으로 국민을 속이고 경제를 흔든다면, 정치적 책임뿐 아니라 법적·사회적 책임까지 반드시 물을 것입니다.

 

20251130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