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백승아 원내대변인] 불법 비상계엄령 일으킨 두 대통령 윤석열과 전두환, 국민은 용납하지 않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1월 29일(토) 오전 11시 55분
■ 불법 비상계엄령 일으킨 두 대통령 윤석열과 전두환, 국민은 용납하지 않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역대 대통령 평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잘못한 일이 많다’는 응답이 7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두환 전 대통령은 68%로 뒤를 이었습니다. 국민은 역사적으로 쿠데타를 일으킨 두 대통령에 대해 단호히 부정적 평가를 내렸으며, 이는 권력 남용과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윤석열은 위헌·위법적 계엄령을 일으키고, 재판 과정에서 본인의 책임을 부하에게 전가하고, 거짓말을 또 다른 거짓으로 덮는 모습으로 국민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습니다. 여러 증언에 따르면, 윤석열 김건희 부부와 관련된 사법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해 계엄령을 일으켰다는 주장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이번 여론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판에 성실히 임하며 국민 앞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국민은 계엄령으로 인한 피해와 불안을 결코 잊지 않았으며, 어떠한 형태의 권력 남용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국민의힘에도 경고합니다. 계엄과 내란에 사과조차 하지 않고 윤어게인을 외치다가는 윤석열과 함께 몰락할 것입니다. 당이 책임 있는 정당으로서 국민 앞에 제대로 반성하지 않는다면, 그 대가는 돌이킬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국민과 역사 앞에서 권력자는 반드시 책임져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는 길만이 국민의 신뢰와 국가의 안정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2025년 11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