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백승아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은 260만 원도 예의라 변명할 겁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64
  • 게시일 : 2025-11-25 15:45:06

백승아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260만 원도 예의라 변명할 겁니까?

 

특검 수사 결과,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부인이 김건희에게 건넨 가방은 100만 원대가 아닌 260만 원대 명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김기현 의원은 “신임 여당 대표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이라고 황당한 변명을 했었고, 동료 의원은 "100만 원 정도가 뇌물이냐?"는 궤변으로 국민적 공분을 자초했습니다. 

 

이제 어떤 궤변으로 국민을 기만할 생각입니까? 260만 원도 예의 차원이라 우길 겁니까? 

 

김기현 의원 부인이 김건희에 선물한 명품백 사건의 본질은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김건희가 개입했다는 의혹입니다. 또한 김건희가 받은 명품백과 “당선을 도와줘 감사하다”는 메모는 명백한 선거 개입의 증거입니다. 

 

더 이상 ‘예의’라는 뻔뻔한 거짓말과 변명으로 국민을 농락하지 마십시오. 거짓과 회피는 더 큰 책임과 국민적 심판만을 부를 뿐입니다. 이제라도 국민 앞에 진실을 고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야말로 국민에 대한 ‘예의’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국민과 함께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2025년 11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