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장윤미 대변인] 국민의힘은 반(反)민생 장외투쟁을 민생행보로 포장하지 마십시오
장윤미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반(反)민생 장외투쟁을 민생행보로 포장하지 마십시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늘도 경북 구미에서 장외투쟁을 이어갔습니다. ‘민생회복 법치수호’ 깃발을 들긴 했지만, 세 결집을 위한 몸부림이 전부였습니다.
‘이재명 정권을 향한 민생 레드카드’를 꺼낸 든 국민의힘은 기억상실증입니까, 염치가 없는 겁니까?
민생에 가장 악영향을 미친 게 무엇이었습니까? 바로 윤석열의 불법계엄, ‘내란’입니다.
지난겨울, 내란수괴의 불법 비상계엄에 맞서 빛의 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지키고 헌법을 수호한 국민의 행보도 없던 일 취급하는 겁니까?
국민의힘은 현 정권의 발목을 잡기 전에 지난 1년여의 내란 방조, 동조에 대해 국민께 깊이 사죄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불법 비상계엄에 대한 진정한 사과 없이 민생을 언급하는 것은 거짓이며, 정치공세에만 골몰한 무책임의 전형입니다.
민생과 가장 거리가 먼 것이 있다면, 지금 국민의힘이 하고 있는 정치공세 장외투쟁일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민생행보로 포장한 장외투쟁을 중단하고, 진정 민생을 고민하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하시기 바랍니다.
2025년 11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